[홋카이도/오타루] 고라쿠엔(코라쿠엔, 宏楽園) 료칸 - 가이세키, 조식
가이세키 료칸에 체크인할 때 지정한 시간에 맞춰 직원이 방에 와서 차려주신다. 고라쿠엔의 가이세키는 크게 고기 메뉴와 생선메뉴가 있는데, 저녁 시간을 정할 때 어떤 거로 먹을지 물어봐 주신다. 우리는 다양하게 먹어보고 싶어서 생선 하나 고기 하나로 주문했는데, 주요리 하나만 다르고 나머지는 똑같았다. 첫 요리가 나오고 식전주도 한 잔씩 따라주신다. 그날의 가이세키에 어떤 요리들이 있는지 안내된 종이도 함께 주시는데, 초반에만 그 글과 비교하면서 이게 어떤 요리인지 확인하면서 먹다가 나중에는 귀찮아서 뭔지도 모르고 대충 먹었다. 메뉴를 고기를 골랐더라도 항구도시인 오타루답게 해산물 메뉴가 많이 나온다. 회를 정말 두껍게 썰어주시는데 담백하고 맛있었다. 마지막으로 후식인 망고 푸딩과 매실차까지! 약 서너..
2019.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