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다이묘 혼술 스팟 - 교자 노 테무진(テムジン)
혼자 간 여행이지만 알콜은 포기하지 않는다,,, 교자도 좋아하고 알콜도 좋아하는 나에게 딱 맞았던 혼술 스팟! 교자의 테무진! 큰길가에 있어서 찾아가는데 어렵지는 않다. 다만 웨이팅이 좀 있는 편이라 혼자서 기다리는 동안 심심했다. 약 20분간의 웨이팅 후 드디어 자리에 앉았다. 가게 내부는 담배 연기로 가득하고 대학가 앞 술집처럼 엄청 시끄럽다. 나는 혼자 와서 그런지 가운데에 있던바 테이블 같은 곳에 안내받았는데, 앞에 앉아있던 일본 양아치 같은 놈들이 자꾸 쳐다봐서 굉장히 불쾌했음☹️ 혼자 술 먹는 사람 처음보나 ;;; 처음에 일본어로만 돼 있는 메뉴판을 주시길래 영어나 한국어로 된 메뉴판이 없냐고 물었더니 바로 한국어 메뉴판으로 다시 가져다주셨다. 일본어 메뉴판보다 메뉴 수가 좀 적긴 하지만 그래..
2019.06.24